제413장

저녁에, 다프네의 생일 파티가 한창일 때, 에반과 케빈은 정말로 그녀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었다. 식사 중간쯤, 그들은 잔을 들고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기 시작했다.

물론, 다프네 혼자서 모든 술을 마시라는 건 아니었다.

"다프네, 생일 축하해!" 케빈과 에반이 함께 외쳤다.

다프네는 그들과 잔을 부딪쳤다.

에반은 금테 안경을 조정하며 벤자민을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며 말했다, "다프네 술 좀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니야?"

"그녀의 생일이잖아, 몇 잔 정도는 괜찮아," 벤자민은 에반의 계획을 눈치채지 못하고 어깨를 으쓱했다. "그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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